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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레이메드와 투자·방사성의약품 공동연구계약"

등록 2025.04.15 09: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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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의약품 분야 R&D 강화"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레이메드 김영현 대표, 안국약품 박인철 대표가 전략적 투자 및 방사성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안국약품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레이메드 김영현 대표, 안국약품 박인철 대표가 전략적 투자 및 방사성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안국약품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안국약품은 지난 10일 과천본사에서 방사성의약품 전주기 솔루션 개발사인 레이메드와 전략적 투자 및 방사성의약품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안국약품에 따르면 레이메드는 영상 기반 신약 효력·독성 평가 솔루션 등 기술을 기반으로, 방사성 항암제 개발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마우스 실험 단계에서 고가의 동위원소를 사용하지 않고 영상 데이터만으로 치료 효과와 부작용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안국약품은 설명했다.



박인철 안국약품 대표는 "레이메드와의 협업은 제약업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 장기적인 전략의 일환"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방사성의약품 분야에서 R&D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신약 개발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진 레이메드 COO는 "방사성 항암제는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하는 테라노스틱스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안국약품과의 협력은 당사의 기술 상용화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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