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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170명…일상감염·n차전파 동시다발 재확산

등록 2020.12.03 18:35:59수정 2020.12.04 18: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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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누적감염자는 9591명

체육시설·어학원·동아리發 확산

기타·타시도 확진자 접촉 137명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가 전날 0시 이후 54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 3일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다. 지역별 서울 260명, 경기 137명, 인천 22명, 부산 15명, 충남 13명, 경남 13명, 경북 10명, 충북 9명 등이다. 2일에 이어 이틀째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했다. 2020.12.0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가 전날 0시 이후 54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 3일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다. 지역별 서울 260명, 경기 137명, 인천 22명, 부산 15명, 충남 13명, 경남 13명, 경북 10명, 충북 9명 등이다. 2일에 이어 이틀째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했다. 2020.1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3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0명이 추가 발생했다.

체육시설, 어학원, 동아리 등 일상 속 집단감염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되는 n차 전파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2명(누적 35명), 고려대 밴드동아리 관련 2명(누적 13명), 강남구 소재 어학원Ⅱ 관련 2명(누적 11명), 마포구 소재 홈쇼핑 회사 관련 1명(누적 20명), 강남구 소재 음식점Ⅱ 관련 1명(누적 11명), 노원구청 관련 1명(누적 25명), 강남구 소재 어학원Ⅰ 관련 1명(누적 24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1명(누적 35명), 노원구 체육시설 관련 1명(누적 15명)이다.

해외유입 1명(누적 543명), 기타 확진자 접촉 126명(누적 639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1명(누적 43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0명(누적 1635명)이 발생했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9591명으로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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