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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일론 머스크도 극찬한 '마지막 몰입' 출간

등록 2021.02.24 15:43:25수정 2021.02.24 1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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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마지막 몰입'. (사진 = 비즈니스 북스 제공) 2021.02.24.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마지막 몰입'. (사진 = 비즈니스 북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당신이 어떤 지식이나 기술, 배움과 관련해 빌 수 있는 한 가지 소원이 있다고 상상해보자. 평생소원 들어주기에 맞먹는 최고의 지식과 기술은 무엇일까? 바로 '학습 방법의 학습'이다."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버락 오바마 등 세계 상위 1%가 극찬한 인생의 성공 전략을 담은 '마지막 몰입: 나를 넘어서는 힘'이 출간됐다.

저자는 6년 전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가 더 똑똑해지고 싶다며 찾은 두뇌 전문가 '짐 퀵'이다.

짐 퀵은 "더 영리하게, 더 빨리, 더 많이 배우는 법을 알면 모든 것에 이 방법을 쓸 수 있다. 쓸 수 있는 범위는 무궁무진하다. 나는 우리 모두에게 가장 큰 모험은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드러내고 실현하며 다른 사람도 그렇게 하도록 고무하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25년 넘게 세계 정상급 CEO와 운동선수, 배우, 각계각층의 성공한 사람들의 잠재력을 끌어낸 세계적인 브레인 코치, 짐 퀵은 "누구나 한계를 넘어 슈퍼히어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부모, 프로그래밍, 미디어, 마케팅은 우리가 부족하며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스스로 한계가 있다는 믿음 때문에 당신은 그동안 꿈을 이루지 못했을 수도 있다"며 "나는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든, 어떤 도전에 직면했든, 누구에게나 놀라운 잠재력이 있으며 이를 발휘하기만 하면 된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그럴 자격이 있고 가능하다고 믿는 이상으로 발전 할 수 있다. 당신도 물론 그렇다"고 말했다.

저자는 책에서 우리가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부터 낡은 마인드셋을 바꿔 강력한 동기부여를 갖고 잠재력을 터뜨려 지금의 나를 넘어서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예컨대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뇌와 장이 매우 유사한 방식으로 기능하고 함께 작동한다는 이론이나 인간의 집중력이 10~40분 사이에 떨어진다는 데서 기초해 등장한 포모도로 기법(25분 일한 후 5분 휴식), 무엇이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FASTER(Forget, Act, State, Teach, Enter, Review) 기법 등이다.

저자는 각 소개 글마다 독자가 직접 실천할 때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둬야할 지 함께 정리했다. 부록으로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10일 플랜'을 두어 보다 쉬운 실천이 가능토록 했고, 직접 엄선한 추천도서 목록도 포함했다.

저자는 "어디서부터든 시작하라. 무엇이든 괜찮다. 그럴 때 자신에 대해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 된다"며 "자기 자신을 알고, 믿고, 사랑하라. 자신이 사는 삶이 곧 자신이 가르치는 교훈임을 기억하라. 그리고 한계를 뛰어넘어라"라고 전했다. 김미정 옮김, 392쪽, 비즈니스북스, 1만6800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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