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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과학전시관, 유·초·중 학생 3만명에게 과학 교구 지원

등록 2021.05.1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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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건전지·고무관…'전동카' 직접 만든다

마이크로비트 써서 코딩으로 물건도 제작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 산하 과학전시관은 이달부터 과학 수업 자료가 담긴 '아하! 아이디어박스' 활동 자료와 '융합과학 창의력교실' 꾸러미를 시내 학교에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배부될 '아하! 아이디어박스' 중 '메이커박스' 교육용 영상 중 한 장면.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1.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 산하 과학전시관은 이달부터 과학 수업 자료가 담긴 '아하! 아이디어박스' 활동 자료와 '융합과학 창의력교실' 꾸러미를 시내 학교에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배부될 '아하! 아이디어박스' 중 '메이커박스' 교육용 영상 중 한 장면.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1.05.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이 서울 시내 학생 3만명에게 과학 수업에 쓸 수 있는 교구를 제공한다.

16일 교육청에 따르면, 과학전시관은 이달부터 과학 수업 자료가 담긴 '아하! 아이디어박스' 활동 자료와 '융합과학 창의력교실' 꾸러미를 시내 학교에 배부한다.

'메이커 박스'와 '코딩 박스'로 구성된 '아하! 아이디어박스'는 시내 173개교 학생 1만6407명이 받게 될 예정이다.

과학전시관은 학생들이 과학 원리를 이해하며 물건을 만들어볼 수 있는 재료들로 교구를 구성했다.

예컨대 '메이커 박스'에는 진동카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모터, 건전지, 고무관, 전선 등을 담았다. '코딩박스'는 소형 교육용 컴퓨터 '마이크로비트'를 써서 온도계, 만보계, 소리나는 초인종 등 물건을 만들 수 있도록 꾸렸다.

'융합과학 창의력교실' 학습꾸러미는 시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234곳 1만4146명에게 제공한다. 유치원생을 위한 자석팽이 만들기, 씨앗식물 기르기, 초·중학생을 위한 천연 손소독제 만들기 등 체험 학습 재료를 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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