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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모달·워싱면·오가닉…궁금해요 '가을 이불' 소재

등록 2021.09.02 0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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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가을과 간절기에 덮기 좋아

보온성으로 체온 유지…감기예방 효과

[서울=뉴시스] 오가닉 피그먼트 차렵이불. (사진=데코뷰 제공) 2021.09.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오가닉 피그먼트 차렵이불. (사진=데코뷰 제공) 2021.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한풀 꺾인 더위에 업계가 가을맞이로 바빠졌다. 특히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 덮기 좋은 포근한 차렵이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간절기 이불로 인기가 좋은 차렵이불은 이불 커버 안에 솜을 넣어 누빈 솜 일체형 이불이다. 얇으면서도 보온성이 좋다. 새벽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환절기나 실내 공기가 쌀쌀해졌을 때 덮으면 체온을 유지시켜 줘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 가을철을 맞아 간절기 가을 이불은 어떤 소재가 좋을까.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는 모달(modal) 소재를 비롯해 워싱면, 오가닉 면 등이 있다.

모달 소재는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펄프를 사용한 자연친화적 재생 섬유다. 민감한 피부도 사용하기 좋은 부드럽고 실크 같은 촉감이 특징이다.

워싱면도 있다. 부드러운 소재로 말린 셔츠처럼 사락사락한 촉감이 있다. 수분 흡발산성이 뛰어나며 내구성이 좋아 세탁 후에도 변형이 거의 없다는 게 특징이다.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오가닉 면화 소재도 있다. 신생아 제품에 많이 쓰이는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다. 감촉이 부드럽고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하기 좋다.

홈스타일링 브랜드 데코뷰 관계자는 "가을 시즌에 맞춰 포근하고 편안한 숙면을 돕는 모달, 워싱면, 오가닉면 소재의 차렵이불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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