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中, 기준금리 1년물 LPR 3.7%로 2개월 연속 내려..."경기정체 대응"
주택융자 5년물도 4.65%→4.60%로 0.05%P↓...1년9개월 만에 인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0일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기준이 되는 우량대출금리(LPR 론프라임 레이트) 1년물을 3.70%로 인하했다.
신화망(新華網)과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5년물 LPR 역시 4.60%로 내렸다고 발표했다.
1년물 LPR은 전달 종전 3.85%에서 3.80%로 0.05% 포인트 낮췄는데 다시 0.10% 포인트 인하했다.
주택융자 금리의 기준 역할을 하는 5년물 LPR은 종전 4.65%에서 4.60%로 내렸다. 인하는 2020년 4월 이래 1년9개월 만이다,
이번 LPR 인하는 코로나19 재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행동제한 등으로 경기가 주춤하는데 대응, 금융완화를 통해 수요를 자극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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