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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서울대병원서 지병 검사 후 퇴원…다시 교도소로

등록 2022.01.28 15:28:52수정 2022.01.28 16: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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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교도소 수감중 당뇨 등으로 검사 차 입원 12일 만에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 (공동취재사진) 2021.02.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 (공동취재사진) 2021.02.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다스(DAS) 실소유 의혹 등으로 징역형을 확정받고 수감 중 지병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12일 만에 퇴원해 안양교도소로 돌아갔다.

법무부는 28일 "이 전 대통령이 지병 관련 정밀 검사 차 지난 17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의료진 소견에 따라 진료 후 이날 퇴원했다"고 밝혔다. 퇴원 및 호송시간은 경호와  보안상 이유로 공개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당뇨와 기관지염 등의 지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해에는 백내장 수술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관련 정밀 검사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병원 측 소견에 따라 검사가 받았다고 한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에 벌금 130억원을 확정받아 수형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달리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말 발표된 신년 특별사면에 포함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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