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중구 어린이큰잔치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등
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4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중구 어린이 큰잔치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울산 중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중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중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앞서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 3820명에게 미리 그림그리기 꾸러미를 개별로 배부하고, 4월 29일까지 어린이집별 대표작을 접수했다.
이어 지난 2일과 3일 이틀 동안 심사를 진행해 수상작 20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울산 중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중구청장상, 중구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대상, 금상, 은상, 동상에 선정된 10명의 어린이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입선 수상자 10명은 추후 개별적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수상작은 4일부터 6일까지 중구청 1층과 2층 사이 계단에,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전시된다.
◇중구, 주민 대상 ‘찾아가는 한글교육’ 진행
울산 중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 중구 병영 출신의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뜻을 계승하고,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약사동, 반구2동, 복산2동, 병영1동,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통장회 회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한글 사랑정신 ▲한글의 우수성과 특성 ▲올바른 한글 사용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서 오는 12월까지 나머지 동(洞)을 차례로 방문해 추가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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