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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아이디어·스마트폰 숏폼도

등록 2022.05.23 09: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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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국무총리상·문체부장관상 등

홍보·판로 지원·민간기업 협업 기회도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2022.05.23.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2022.05.23.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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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6~8월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출품작을 접수받는다. 

23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공모전은 '관광기념품' 부문과 '관광사진' 부문으로 실시된다. 기념품 부문은 다음달 14~21일, 사진 부문은 오는 7월4일~8월19일까지 접수가 이뤄진다.

기념품 부문은 '대한민국, 여행을 선물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현재 유통 중이거나 유통 예정인 국내 생산 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완제품 분야', 상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분야'에 공모할 수 있다.

부문별 전문가와 일반 국민들의 심사를 거쳐 상징성·상품성·디자인·안전성 등을 종합 고려해 14팀이 선정된다.

기념품 부문에서는 대상(대통령상) 완제품 분야 1팀, 금상(국무총리상) 2팀, 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3팀, 동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 4팀, 장려상(후원기관장상) 4팀 등이 선정된다.

공사는 대상 10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 150만원, 장려상 50만원에 해당하는 수상작을 매입, 국내·외 홍보에 활용한다. 또 1:1 전문가 컨설팅, 국내외 홍보, 온·오프라인 유통 판로 지원, 민간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문체부와 공사는 소비자들에게 관광 기념품을 직접 선보이고, 상품제작·유통업계 관련 종사자들의 사업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2월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관광 공모전 시상식과 협업 성과 발표, 역대 수상작 전시·판매도 함께 실시한다.

사진 부문은 '다시 여행하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다시 시작될 일상과 다시 찾게 될 한국여행을 위해 새롭고 매력적인 대한민국의 관광사진이 출품될 수 있도록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 분야는 사진 뿐 아니라 10초 이내의 짧은 영상(쇼츠) 콘텐츠도 출품할 수 있다.

예심·국민참여 심사·본심 등 3단계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최종 109점(대상 1점·금상 2점·은상 3점·동상 3점·입선 100점)이 선정된다. 대상(대통령상)에는 상금 500만원,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은상과 동상(공사 사장상)에는 각각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 입선에는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작은 향후 공사 온라인 사진갤러리와 해외지사, 재외공관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을 홍보하는 이미지로 활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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