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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 광복절 콘서트 당연히 매진

등록 2022.07.07 18: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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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현대카드 슈퍼 콘서트 빌리 아일리시. 2022.07.08. (사진 = 현대카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카드 슈퍼 콘서트 빌리 아일리시. 2022.07.08. (사진 = 현대카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팝의 여제' 빌리 아일리시(21·Billie Eilish)가 4년 만에 여는 내한공연 티켓이 예상대로 단숨에 매진됐다. 'MZ 세대'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수퍼 팝스타다.

7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 5~6일 진행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예매에서 준비된 모든 좌석의 티켓이 다 팔려나갔다. 양일 모두 오픈 20분만에 매진됐다.

대기 순서가 1만번대에 달하는 등 국내 팝 팬들의 관심이 컸다. 현대카드는 "이번 예매 기간 동안 접속자 트래픽을 시간대별로 분산하는 등 고객의 예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번 아일리시의 콘서트가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은 2만여석 규모다. 지난 2019년 2월 마룬파이브의 콘서트에 3만명이 몰리기도 했다. 최근 이곳에서 콘서트를 연 세븐틴은 큰 무대 활용과 쾌적함 등을 위해 회당 1만7500명만 수용했다.

아일리시는 광복절인 오는 8월15일 오후 8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연다. 2018년 광복절 첫 내한공연 이후 꼭 4년 만이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로 따지면, 지난 2020년 1월 진행된 '슈퍼콘서트 25 퀸' 공연 이후 2년7개월만이다.

아일리시는 이번 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의 일부를 환경단체 리버브(REVERB)에 기부한다. 티켓 한 장당 1달러가 기부된다. 리버브는 기부된 금액을 배출된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를 해결하는데 사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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