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투에 '가정연합 천사' 떴다, 태풍 피해복구 20만달러 쾌척
【서울=뉴시스】가정연합 권인성 오세아니아 대륙회장(왼쪽)과 바누아투 가정연합 유종득 회장이 한학자 총재의 구호물품을 볼드윈 론스데일 바누아투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볼드윈 론스데일 대통령은 임시관저에서 권 대륙회장 일행을 맞이했다. 바누아투 공화국의 대통령 관저도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당했다.
론스데일 대통령은 “이렇게 어려울 때 협조해준 것에 대해 국가를 대표해 한학자 총재와 가정연합, 천주평화연합에 깊이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또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세계적으로 펼쳐온 평화활동에 경의를 표하며 8월로 예정된 문선명 총재 3주년 성화식과 세계정상회의에 꼭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한학자 총재가 바누아투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강연을 했다. 2006년 8월
한편, 바누아투 가정연합 유종득 회장은 2011년부터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바누아투에 소개하면서 국민 계몽운동을 벌이는 한편, 청년들의 인성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뉴시스】바누아투 가정연합 유종득 회장은 현지에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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