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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월호 특조위 부위원장에 이헌 변호사 임명

등록 2015.08.17 22:02:19수정 2016.12.28 15: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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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차벽설치 위헌 논란, 어떻게 볼 것인가'정책토론회에서 이헌 시민과함께하는 변호사들 공동대표가 시위관련 위헌 논란 개념에 대해 발제하고 있다. 2015.04.30.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는 신임 상임위원에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공동대표 이헌 변호사가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위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336회 국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으로 선출된 후 이날 임명권자인 박근혜 대통령의 임명을 받았다.

 이번 선출은 지난달 조대환 전 부위원장이 '특조위 해체를 주장하며 사퇴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새누리당은 여당 추천 몫인 이 자리에 이 변호사를 올렸다.

 이 위원은 1961년생으로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2005년부터 뉴라이트 성향 변호사 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사무총장을 거쳐 현재 해당 단체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특조위는 24일 제11차 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 변호사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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