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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 지역사회 평화통일준비 현장견학

등록 2024.06.04 17: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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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시서구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시서구협의회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시서구협의회는 4일 자문위원, 지역주민 80여 명과 함께 ‘2024년 평화통일준비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은 지역사회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안보의지 고취를 위해 추진했으며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김포함상공원에서 평화·생태·미래를 주제로 한 평화생태전시관을 관람하고 생태탐방로를 거쳐 북한과 최단거리에 있는 조강전망대를 방문했다.

또 교육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으로 과거 해상교역의 중심지이자 6.25 전쟁 당시 요충지였던 조강의 역사와 애기봉의 유래를 알 수 있었다.

이어서 전망대로 자리를 옮긴 참석자들은 화창한 날씨덕분에 확트인 풍경과 북한 땅을 육안으로도 볼 수 있어 신기하고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안타까워했고 평화의 종 앞에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아울러 김포함상공원에서 해군 군함 내부를 둘러보며 서해 수호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시서구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시서구협의회 제공

유정학 협의회장은 “최단거리지만 갈수 없는 가깝고도 먼 북한을 바라보면서 실향민분들이 겪는 분단의 아픔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하루빨리 통일한국이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이 민주평통과 함께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되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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