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10년 무상임대 가능한 '다함께돌봄센터' 찾는다
맞벌이 가구 양육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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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맞벌이 가구 등의 양육부담 완화와 안전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공간 3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상관없이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초등생(6~12세)을 대상으로 방과 후 상시·일시 돌봄과 체험활동, 학습·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원주시는 지역의 유휴공간과 자원을 활용해 부론면, 귀래면, 태장1·2동, 반곡동, 명륜2동 등에 '다함께돌봄센터'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노유자시설(사회복지시설, 공공체육시설), 행정복지센터(업무시설) 등에 설치할 수 있다.
최소 10년 무상임대 가능한 66㎡ 이상 전용면적을 갖춘 안전이 확보된 공간이어야 한다.
장소가 선정되면 운영 자격을 갖춘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해 민간위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4월 12일까지 여성가족과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원주시청 여성가족과에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아이키우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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