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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공사, 새 비전 선포…"스마트한 국토, 디지털 국토리더"

등록 2024.12.26 16: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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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흑자 전환 목표…디지털 국토 전환 중점

"경영위기 극복 및 미래 향한 중요 전환점 될 것"

[서울=뉴시스] 한국국토정보공사가 26일 전주 본사에서 'LX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가운데 어명소 국토정보공사 사장, 이태용 감사 등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축하했다. 2024.12.26. (사진=국토정보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국토정보공사가 26일 전주 본사에서 'LX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가운데 어명소 국토정보공사 사장, 이태용 감사 등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축하했다. 2024.12.26. (사진=국토정보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26일 전북 전주 본사에서 'LX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더 나은 미래, 스마트한 국토, 디지털 국토리더 LX'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국토정보공사는 지적측량수요 급감, 디지털 국토 전환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이번에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다.

아울러 2030년 영업 수지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핵심 주력사업과 공공성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융합사업 매출 목표도 상향했다. 핵심 주력사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위기대응 관점에서 전략과제를 개선하는 등 중장기 경영목표도 구체화했다.

국토망 조사·관리, 국토정보 데이터 통합 관리, 국토도시 모니터링·스마트 행정 등 가치를 높이는 3대 모델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부동산 자산 효율화, 인력 운영 합리화, 예산 절감 등을 적극 추진한다.

어명소 국토정보공사 사장은 "LX가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뉴 비전을 토대로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국민 신뢰를 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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