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설공단, 국민체육센터 장애인 카페 운영 재개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중증장애인 고용 카페 운영을 재개했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4월 충주국민체육센터 내에 문을 연 카페 '아이 갓 에브리씽'은 전 운영자의 위탁 운영기간 종료에 따라 한동안 문을 닫았다.
충주시장애인부모회를 새 위탁 운영자로 선정한 공단은 지난달 내부 정비 작업을 거쳐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중증장애인들을 채용해 운영하는 이 카페의 수익금은 근로 장애인 인건비와 장애인 일자리 확충 사업에 쓰이게 된다. 월~금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장애인개발원이 공공기관 건물 등에 설치비를 지원해 중증장애인들에게 일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면서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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