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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창업보육센터, 중기부 경영평가 '최우수'…5년 연속

등록 2023.04.13 10: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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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전주=뉴시스] 전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평가는 매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전북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의 단계에 맞는 차별화된 지원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운영 실적 및 차년도 지원프로그램 운영 계획, 홍보 실적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다.

전북대는 현재 전주와 완주, 군산에 4개의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면서 63개의 지역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2년 이상 계속기업은 매출 44.8%, 고용 16% 상승했고, 2022년 보육기업 총매출 657억, 고용 274명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자체 지원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지역 내·외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기업 성장 지원 연계로 매년 95% 이상의 높은 입주율을 자랑하고 있다.

또 팔복동에 위치한 옛 전북중소벤처기업청 건물을 희망전북 POST-BI로 위탁 운영하며 보육센터 졸업 기업의 성장프로세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체계적 지원 역량을 인정받아 2023년 전북도 운영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주관으로 한국농수산대학교 B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3년 지역 기술 창업 육성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총사업비 4억원(중기부 2억, 전북도 2억)을 들여 지역 주력산업인 농식품 바이오 분야 지역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스케일 업을 위한 교육, 마케팅, 사업화 지원,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을 단계별 집중 지원할 것이다.

귄대규 창업보육센터장은 "그동안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점들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면서 "전북 주력 산업 가운데 하나인 농생명 식품 바이오 우수기업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의 연대를 강화, 창업지원 시스템 고도화와 다양성을 확보해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보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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