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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백만 송이 튤립' 신안 임자도 축제 5일 개막

등록 2024.04.03 15: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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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 임자도 튤립정원.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임자도 튤립정원.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임자도 ‘2024 섬 튤립축제’ 개막식이 오는 5일 튤립·홍매화 정원의 튤립광장 주무대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14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섬 튤립축제는 ‘누려라!!! 느껴라!!! 즐겨라!!! 형형색색 튤립으로…'란 슬로건으로 다양한 즐길거리, 체험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승마, 캐리커처 그림 그리기, 압화 엽서 만들기 등이 있으며, 버스킹 등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백만 송이의 다양한 튤립꽃이 피어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가 되었다”면서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분에게 튤립의 꽃봉오리처럼 희망을 안고 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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