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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유차 283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

등록 2024.03.26 16: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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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6억2500만 원…4월12일까지 접수

경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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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경유차 283대의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비 16억2500만 원을 들여 233대의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고 지게차·굴착기 등 건설기계 50대의 엔진을 교체한다.

오는 4월 12일까지 신청서를 받으며 저감장치는 종류에 따라 90% 이상, 엔진 교체는 전액을 지급한다.

대상은 경주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다. 생계형과 영업용, 총중량 3.5톤 이상, 최근 제작일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서는 온라인(www.mecar.or.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지원 대상자는 4월 말에 개별 통보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탄소중립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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