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보조기기센터, 19일부터 대화형 AI 로봇 대여

등록 2023.06.16 12:04: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대화용 AI 로봇 (사진=부산시 보조기기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대화용 AI 로봇 (사진=부산시 보조기기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 보조기기센터는 오는 19일부터 보완·대체 의사소통(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멘토링 교육 서비스와 연계해 사용자의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대화용 AI 로봇 대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화용 AI 로봇은 사용자의 질문 및 요구에 따라 그에 맞는 반응을 보이는 의사소통이 가능한 AI 로봇이다.

이 로봇은 반복적인 의사소통 훈련을 진행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독립적인 생활을 촉진할 수 있다.

센터는 AAC 멘토링 교육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한 적이 있는 대상자 중 경제 상황, 멘토링 출석률, 교육 참여 수준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승희 센터장은 "이번 대여 서비스가 최근 혁신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AI와 장애인 복지 서비스가 접목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보조기기센터는 2021년부터 보완대체의사소통기기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AAC 멘토링 교육 외에도 각종 AAC 보조기기 대여, 의사소통 권리증진 활성화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