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군, 행복감성 버스킹 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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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30일부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상상생활문화센터에서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감성 버스킹'은 상상생활문화센터 플리마켓과 연계해 상상생활문화센터를 널리 알리고 플리마켓을 찾은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공연은 오후 2시에 시작해 한 시간 정도 상상생활문화센터 플리마켓에서 진행된다. 출연하는 버스커는 회당 2팀 정도로, 통기타 밴드, 색소폰, 가요, 악기연주, 청소년 댄스 등 지역아마추어 단체들로 구성됐다.
30일 열리는 첫 번째 버스킹에서는 ‘가조오빠야’의 통기타 밴드와 ‘노래하는 사람들’의 노래 공연으로 이뤄진다.
한편 상상생활문화센터는 2022년 3월 25일 개소해 올해 2주년을 맞이하였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무료 대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플리마켓 개최 등을 통해 군민들의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 거창군, 청년 문화예술패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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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28일부터 올해 19세가 되는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에게 연극, 뮤지컬, 공연, 전시 등의 순수예술 관람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감수성·창의성을 배양함으로써, 품격 있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콘서트, 팬미팅, 강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정 예매처인 인터파크, 예스24 중 선택해서 온라인 신청·발급 후 티켓 구입 시 포인트 또는 상품권으로 사용하게 된다.
거창군 기준 19세 청년이라면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인당 1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급 방법은 국비 10만원을 1차 지급 후, 지방비 확보 후 5만원을 추후 지급할 예정이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한편 문화예술패스는 예산 소진 시까지로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올해에는 총 241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1분기 운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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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27일 거창군 정신건강사업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1분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거창군보건소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는 센터장인 보건소장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대학교수 등 외부위촉 전문위원, 센터 이용자와 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거창군 정신건강사업 추진 현황 점검 및 향후 사업 추진 활성화 방안 등의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는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현황, 2024년 1분기 추진사업 실적 보고, 2024년 정신건강사업 계획 검토, 정신건강증진사업 운영 관련 자문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거창군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및 자살고위험군 등록 사례관리,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상담,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군민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교육 등 다양한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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