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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문화센터,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공연’

등록 2024.06.09 07: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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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 칠석, 처서, 한로 맞춤한 공연

[김해=뉴시스]김해서부문화세터 거리공연. 2024.06.09.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해서부문화세터 거리공연. 2024.06.09.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공연’을 10월까지 4회에 걸쳐 개최한다.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공연’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공연 관람 문화 확산을 위해 공연장을 벗어나 다양한 장소에서 펼치는 행사다.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을 엮어, 재단의 여러 사업장에서 문화행사와 공연을 선보이는 형식으로 꾸려진다.

첫 날인 8일은 단오를 맞아 활기찬 기관악 앙상블 ‘웨이브 인 브라스’의 공연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열렸다.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에는 8월 10일 뮤지컬 앙상블 ‘브로디안’의 공연이 여름밤 김해천문대에서 펼쳐진다.

가을을 알리는 처서 무렵인 8월 24일 성악 앙상블 ‘팝페라 붐’을 김해낙동강레일파크에서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0월 12일은 한로의 싸늘함을 따뜻하게 녹여줄 기타&보컬 ‘클로이 정 듀오’의 공연을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재)김해문화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생활의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행복감을 높이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출장 매표소 형식의 ‘엎어지면 코 닿는 매표소’도 운영, 센터 기획공연 예매도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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