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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서명 한달 만에 1만명 돌파

등록 2024.04.17 15: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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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릴레이 서명.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릴레이 서명.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대한체육회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선정 공모에 경기 김포시가 사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시민 염원을 담아내기 위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서명인 수가 한 달여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민들은 댓글을 통해 "다양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는 김포시가 유치에 꼭 성공해서 김포의 다양한 볼거리를 세계인에 알리게 됐으면 좋겠다", "이번에 꼭 유치에 성공해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 산실로 조성해 스포츠산업과 지역경제에 도움 되길 바란다" 등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시는 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만1111번째 서명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 김포시 유치를 위한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다"면서 "시민 바람처럼 국제스케이트장이 반드시 김포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김포골드라인과 함께 최근 발표된 서울 5호선 연장, 국제공항과의 인접성 등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강점으로 꼽고 있다. 지난 1일 시민 결의대회와 14일 김포한강마라톤 대회 등 대규모 행사는 물론 지역사회 행사를 통해서도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보여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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