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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과밀학급 해소 '장기·운양중학군 학교 신설' 속도

등록 2024.04.28 14: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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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시청 전경.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시청 전경.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가 과밀학급 해소를 장기·운양중학군 학교 신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최근 장기·운양중학군이 경기도 교육청의 교육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가 그 동안 준비중이었던 학교 용지 용도변경 고시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결국 장기·운양중학군 학교 신설을 위한 첫 단추가 꿰어진 셈이다.

앞서 시는 장기·운양중학군 내 학교 건립 필요성에 공감해 사회복지시설용지인 장기동 2065-5를 학교 용지로 도시계획 변경 절차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환경영향평가 결과 통보를 받게 되면 신속하게 학교 용지로 용도변경 고시를 진행해 향후 예정된 경기도 교육청 교육재정투자심사,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가 순항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운양 중학군의 중학교 신설이 오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면서 "김포시는 교육지원청에서 환경영향통보가 오면 신속하게 학교 용지로 용도 변경 고시해 중학교 신설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의 과밀학급 해소는 숙원 과제였던만큼 시에서 빠른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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