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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새 아시아쿼터에 베트남 국가대표 뚜이 영입

등록 2024.12.27 19: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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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택 감독 "팀 반등에 도움될 것"

[서울=뉴시스]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의 새 아시아쿼터 선수 뚜이. 2024.12.27. (사진=GS칼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의 새 아시아쿼터 선수 뚜이. 2024.12.27. (사진=GS칼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아시아쿼터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GS칼텍스는 27일 새 아시아쿼터 선수로 트란 띠 비치 뚜이(등록명 뚜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장 184cm의 뚜이는 빠른 발을 이용한 이동 공격이 뛰어나고, 블로킹 리딩 능력이 우수한 미들블로커다. 현재 베트남 대표팀의 주전 미들블로커로 활약 중이다.

뚜이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기존 아시아쿼터 선수인 스테파니 와일러(등록명 와일러)는 지난달 28일 흥국생명전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고, 결국 교체 대상이 됐다.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은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선수가 많다. 새로운 선수의 합류로 가용할 수 있는 옵션이 생겼다. 팀의 반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에 문제가 없도록 팀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돕겠다"며 "부상으로 불가피하게 작별하게 된 와일러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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