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플라코' 그리며 애도하는 학생
[뉴욕=AP/뉴시스]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의 한 참나무 밑에서 한 학생이 건물에 부딪혀 죽은 올빼미 '플라코'를 애도하며 '플라코'를 그리고 있다. 시민들은 "가슴 아프지만 플라코의 생존 용기에 감동했다"라며 "플라코는 모든 사람에게 많은 기쁨을 안겨줬다"라고 말했다. 플라코는 지난 2월 센트럴파크 동물원에서 탈출해 뉴욕시에서 살며 '자유의 상징'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23일 한 아파트 바닥에서 죽은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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