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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가격 급등'

등록 2024.07.26 13: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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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폭염과 장마가 오락가락하는 날씨로 인해 채소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적상추 100g 당 2088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953원)보다 두 배 뛴 가격이고, 평년(1602원)에 비해 500원가량 더 비싼 것이다. 깻잎도 100g당 2530원으로 지난달보다 400원 올랐으며 평년보다 600원 비쌌다. 오이는 10개당 1만5423원을 기록했다. 지난달(7853원)에 비해 두 배 가량 올랐고, 평년(1만104원)에 비해서도 5000원 더 비쌌다. 26일 오전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 오이가 진열돼 있다. 2024.07.2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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