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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색된 피부를 뽀얀 아기피부로 돌리는 방법은?

등록 2011.10.07 18:29:08수정 2016.12.27 22: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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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온라인뉴스팀 = 옛사람들은 미인의 조건으로 삼백, 삼흑, 삼홍을 꼽았다. 치아, 피부, 손이 하얘야하며(삼백), 눈, 머리카락, 눈썹이 검고(삼흑), 입술, 볼, 손톱이 붉어야(삼홍) 한다는 것이다.

이들 각각은 현재까지도 아름다움을 규정짓는 요소로 이어져오고 있다. 그러나 이들 중에서도 현대 여성들이 가장 추구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흰 피부다. 흰 피부는 여성의 순수함과 청순함을 돋보이게 해 주며, 여성 스스로를 더욱 당당하게 빛내준다.

그러나 여기서의 흰 피부란 보이는 피부만이 아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벗었을 때도 빛나는 피부, 잡티 없이 매끄러운 신체 전체의 피부를 말하는 것이다.

피부는 색소가 침착되면 금새 거뭇거뭇하게 변한다. 특히 관절의 움직임으로 인해 피부가 접히는 부위, 속옷과의 마찰이 잦은 부위, 잦은 제모로 염증이 자주 발생한 부위 등은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  

물론 이 같은 증상이 병적인 것이라 말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특정 부위에 색소침착이 심하게 진행되면 심리적 고충이 심각해진다. 검붉은 겨드랑이와 사타구니의 피부는 민소매 셔츠나 핫팬츠는 꿈도 꿀 수 없게 한다. 아울러 임신이나 출산 경험이 없는데도 유두에 색소침착이 이뤄진 경우라면 공연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런 부위의 피부는 여느 신체 부위의 피부 이상으로 세심히 관리돼야만 한다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시도할 수 있는 색소 침착부위 관리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는 평소 미백효과가 있는 과채류를 챙겨 먹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오이, 알로에, 감자 등은 피부 진정과 수렴효과가 뛰어나 색소침착 부위를 부드럽게 달래주며 오렌지, 키위등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 돼 있어 직접적인 미백효과를 준다.

이 같은 자연회복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라면 일본에서 개발된 피부착색완화크림 ‘버진앤핑크(Virgin&Pink)’가 있다.

버진앤핑크는 일본 토레미사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로, 국내에서도 알음알음 써보고 입소문으로 번져 그 효과가 일찌감치 입증된 제품이다. 공식수입 제품은 종전 제품과 달리 튜브 용기에 담겨 있으며 식물성 스쿠알렌, 토코페롤과 알로에, 아티초크, 바위취, 신선초 농축액 등 유익한 성분이 추가됐다.  

팔꿈치 안쪽, 겨드랑이, 가랑이, 엉덩이 밑과 같이 피부가 접히는 부위, 사타구니와 유두 등 속옷 마찰이 심한 부위에 사용하면 착색 완화 효과와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피부노화로 인한 얼굴의 반점, 잦은 면도로 착색된 남성의 턱, 볼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현재 세븐라이프(www.sevenlife.co.kr)에서 취급하는 정식수입버전 버진앤핑크는 2만6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2개에 한시적 특가인 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와 함께는 쌀뜨물로 샤워를 하거나 피부과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신체의 8분의 7을 차지하는 우리의 몸(body). 올 가을에는 색소 침착 없는 깨끗한 피부로 당당하게 입고 또 당당하게 벗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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