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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갤러리서 포항미술협회 정기전 개최

등록 2017.04.27 15: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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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7일부터 5월31일까지 본사 갤러리 전시공간에서 제16대 포항미협(박상현 지부장)정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은 이날 오전 본사 갤러리 전시공간 전경.2017.04.27.(사진=포스코 제공)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7일부터 5월31일까지 본사 갤러리 전시공간에서 제16대 포항미협(박상현 지부장)정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은 이날 오전 본사 갤러리 전시공간 전경.2017.04.27.(사진=포스코 제공)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7일부터 5월31일까지 본사 갤러리 전시공간에서 제16대 포항미협(박상현 지부장)정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시 봄, 다시 오르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포항미협 회원 116명이 새롭게 작업한 회화 84점(한국화· 서양화)과 서예·문인화·서각 24점, 조소·공예·디자인 8점이 포스코갤러리 1, 2층 전시공간에서 공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장르에 걸쳐 다양한 소재와 재료가 사용된 개성있는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포항미술의 현주소를 가늠하고 지역미술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로, 중년, 신진작가 등 세대를 뛰어넘어 다양한 작품 세계를 가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전시를 기념하기 위해 27일 오전 포스코 본사 1층 로비에서 전시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임직원과 문화예술인 5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축사, 전시관람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미협 박상현 지부장은 “예술인으로서 힘들고 어려운 삶 속에서도 작가로서 사명감과 자신의 혼을 담은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준 포항지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기전이 지역문화 발전과 포항시민들에게 예술의 향기를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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