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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범정부 현장지원단 밀양 세종병원 급파

등록 2018.01.26 11:32:09수정 2018.01.26 11: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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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오전 11시께 대형 인명피해를 낸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화재 현장에 도착해 소방당국 관계자들로부터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2018.01.26. alk9935@newsis.com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오전 11시께 대형 인명피해를 낸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화재 현장에 도착해 소방당국 관계자들로부터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2018.01.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사망자가 급증하는 등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정부가 범정부 현장지원단을 사고 현장에 파견했다.

 행정안전부는 26일 "밀양 화재 사고와 관련해 행안부, 보건복지부, 소방청, 경찰청, 국토부 등 5개 부처로 구성된 합동지원단을 오전 9시10분께 현장으로 급파했다"고 밝혔다.
 
 앞서 재난안전 주무부서인 행안부 김부겸 장관은 이날 오전 경남 밀양의 세종병원 본관 1층 응급실 화재 발생 사고를 보고 받고 9시께 헬기를 타고 사고 현장으로 이동, 구조를 직접 지휘하고 있다.

 이어 김 장관은 사고현장 수습과 함께 유가족을 위로한 뒤 대책 마련을 지시할 예정이다.

 또 이번 화재가 의료기관에서 발생함에 따라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과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도 밀양병원으로 이동해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와 관련해 오전 10시30분기준으로 현재 사망자는 33명, 중상자는 13명, 경상자는 61명으로 이번 화재로 총 107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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