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CI, '렌즈를 통해 본 한국' 콘테스트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이사장 최정화 한국외대교수)이 문화소통포럼 CCF의 일환으로 제2회 ‘렌즈를 통해 본 한국 동영상 &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주제는 ‘한국인의 삶의 터전을 나타낸 한국의 골목과 한국 음식’이다. 한국의 이미지 정수를 잘 표현한 동영상과 사진을 통해 한국의 참모습을 재발견하고, 친근한 일상을 나누며 한국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강병인(56) 캘리그래퍼와 임채욱(48) 사진가의 ‘아름다운 한국 그리고 한글’ 동영상이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인은 물론 외교사절·주재원 등 한국에 체류 중이거나 방문한 경험이 있는 외국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는 7월16일 정오까지, 작품 접수 기간은 7월2일부터 16일 정오까지다. 수상작은 7월24일 발표한다. 8월 29일 열리는 ‘문화 소통의 밤’ 행사에서 시상하고, 전시·상영한다.

대상(1점) 수상자에게 한국과 유럽 왕복 항공권, 우수상(2점) 수상자에게 한국과 터키 이스탄불 왕복 항공권, 장려상(3점) 수상자에게 해외 고급 호텔 숙박권을 준다. 입선(4점) 수상자에게 소정의 부상을 나눠준다.

사진(JPG, JPEG형식, 1600x2000픽셀 이상)은 1인 5점 이내, 동영상(MP4형식, 1280x720픽셀 이상)은 1인 3점 이내 출품할 수 있다.

CICI 홈페이지(www.coreaimage.org)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품과 함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거나 CICI사무국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 시 USB등 저장매체에 담아 제출해도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CICI는 2003년 설립했다. 2010년 서울에서 개최된 G20을 계기로 같은 해 G20 국가 문화계 리더를 초청, ‘C20 문화정상회의’를 열었다. 또 2011년부터 매년 문화소통포럼 CCF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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