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무더위 날리자, 강동구 '광진교 물총축제'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29일 오후 3시 광진교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광진교 물총축제'를 연다. 2019.06.25. (사진=강동구 제공)
광진교 다리 중앙에서 펼쳐지는 물총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물총놀이 이벤트와 대형 물대포를 활용한 워터 스플래시 체험, 키즈 물놀이 풀장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물총축제 참여를 원하는 참가자를 위해 축제 현장에서 물총 대여가 가능하다. 물총놀이에 젖은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탈의실도 무료로 운영된다. 개인 수건과 여벌옷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또 엔젤공방에서는 도예품·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엔젤공방은 강동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창업가들이 운영하고 있다.
각종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 존도 마련된다. 광진교 다리 곳곳에서는 마술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푸드트럭 존에서는 물놀이로 인해 출출한 배를 채워줄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축제 당일 광진교 양방향(광진교 남단 천호지구대에서 북단 헌병초소 구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차량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람객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차량 우회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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