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운영…전문인력 6명 배치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는 구청과 경찰이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가정·사회 문제에 대해 신속한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송파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는 8일 구청 7층에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 구 통합사례관리사, 송파서 학대예방경찰관(APO), 서울시 상담전문인력 등 6명이 상시 배치된다.
센터는 112로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전화를 대상으로 복지와 치안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1차적으로 상담원이 모니터링과 초기 상담을 진행한 후 즉시 개입이 필요한 경우 사전동의자에 한해 가정방문 및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한다.
사안에 따라 서울아동보호전문기관,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7개 연계기관과 합동으로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공적서비스도 제공된다.
112를 통하지 않은 직접 신고도 가능하다. 송파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로 전화(02-2147-2254~9)하면 된다.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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