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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4개 시설물 긴급 안전점검…34개 보수 필요

등록 2019.08.01 14: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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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창동 하나로마트 지하주차장 천장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22~25일 긴급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구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공청사 18개소, 보육시설 36개소, 노인복지시설 8개소, 체육시설 2개소, 다중이용시설 23개소, 청소년센터 8개소, 도서관 6개소, 문화시설 5개소, 공동주택 의무관리 대상시설 93개 단지, 복지관 3개소 등 총 204개 시설물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영화관, 대형마트, 종교시설, 병원과 같은 대형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선 비상통로, 계단, 화재시설 등 재해 발생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점검이 실시됐다.

점검 결과 34개 부분이 시설물에 경미한 결함이 발생해 일부보수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해선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구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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