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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비난' 메시, 국가대표 3개월 출전정지 징계

등록 2019.08.03 10: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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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비난' 메시, 국가대표 3개월 출전정지 징계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아르헨티나의 세계적인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심판 판정과 남미축구연맹을 비난했다는 이유로 3개월 동안 A매치에 나설 수 없게 됐다.

AP통신은 3일(한국시간) 남미축구연맹이 메시에게 대표팀 3개월 출전정지와 벌금 5만 달러(약 60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

지난달 열린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서 나온 메시의 발언이 문제가 됐다.

메시는 브라질과의 준결승에서 0-2로 패한 후,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특히 개최국 브라질의 우승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뉘앙스로 연맹을 비난했다.

아르헨티나는 3·4위전에서 칠레를 2-1로 잡고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징계로 메시는 10월 독일과의 A매치 평가전까지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게 됐다. 칠레와의 3·4위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탓에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첫 경기도 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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