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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청 앞 주차난 해소…주차타워 건립 '국비 39억' 확보

등록 2019.10.17 15: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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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월동 시 청사 앞에 가족센터·주차타워 2021년 준공

【나주=뉴시스】= 사진은 전남 나주시청 청사 전경. 2019.10.17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사진은 전남 나주시청 청사 전경.  2019.10.17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청 앞 광장과 종합민원실 주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극심한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17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생활SOC사업에 '가족센터를 품은 주차 타워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3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SOC는 보육·의료·복지·문화·체육시설 등 시민의 일상적인 편익을 증진시키는 모든 시설을 지칭한다.

나주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송월동 일대 시 소유 부지 1816㎡(549.34평)에 국비를 포함, 총 80억6600만원을 들여 지상 5층, 연면적 7378㎡(2231.845평) 규모의 나주시 가족센터와 주차 빌딩을 오는 2021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건물 1·2층에 들어설 나주시 가족센터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해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소통·교류 공간, 상담실, 교육실 등 돌봄과 교육, 이웃 간 소통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운영된다.

주차 빌딩은 시 청사를 찾는 민원인의 주차 편의를 개선하고,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170면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가족센터와 주차타워가 조성되면 다양한 가족 사업에 대한 시민의 욕구 해소는 물론 시 청사 주변의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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