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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집수리 아카데미' 개설…수강생 모집

등록 2019.10.30 13: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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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올해 노원구 집수리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전문가의 출장 서비스 없이 주민 스스로 간단한 집수리가 가능하도록 교육을 실시해 수리비용을 절감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11월26~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집수리에 필요한 영상이론과 주민 눈높이에 맞춘 실습으로 구성됐다.

실습은 도배·단열, 세면기, 양변기·샤워기, 싱크대, 전기, 창호, 도어 등 7개 공종별로 실시된다. 담당 강사를 배치된다. 8~9명 수강생이 조를 구성해 부스를 순회하며 개별적으로 공구 사용법을 익힌다. 또 일상생활에 필요한 집수리 공정을 배운다.

교육을 이수하면 양변기, 세면기, 하수구·싱크대 막힘 처리방법, 도어락, 등기구, 스위치·콘센트 교체방법, 창호 롤러 조정과 실리콘 시공 등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된다.

구는 11월1~7일 구청 홈페이지(http://www.nowon.kr/)를 통해 선착순으로 회차별 50명씩 총 1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에 필요한 준비물은 별도로 제공된다.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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