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문자 논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첫 출근…침묵
이성윤 신임 지검장, 첫 출근
'조롱 문자 논란'에도 답없어
오전 11시 취임식 가질 예정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이성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0.01.13. [email protected]
이 신임 지검장은 이날 오전 8시56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근했다.
그는 '첫 출근을 하는 소감은 무엇인지', '정권을 겨냥한 수사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보 대상자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논란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갔다.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이성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0.01.13. [email protected]
또 추 장관은 조만간 고검 검사급(차장·부장검사)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고, 반부패수사부 등 직접 수사를 맡는 검찰 내 조직을 축소하는 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 신임 지검장은 검사장급 인사 이후 전보 대상자에게 조롱을 하는 듯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과천=뉴시스]김선웅 기자 =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13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0.01.13. [email protected]
이 신임 지검장은 이날 오전 11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