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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상반기 예산 908억원 신속 집행한다

등록 2020.01.22 10: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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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5개 사업 국비 275억원 확보 목표

증평군, 상반기 예산 908억원 신속 집행한다

[증평=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1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275억원으로 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신규 사업(22건), 계속사업(13건)을 위한 총사업비(국·도·군비)는 1731억원 규모다.

군은 이날 '2021년 정부예산 확보·2020년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어 사업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부서별로 예산확보 방안을 숙의했다.

신규 사업은 초중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148억원), 윗장뜰 도시재생뉴딜사업(168억원), 질벌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43억원) 등 22건으로 총 697억원이 소요된다. 군은 국비 88억원을 확보, 사업에 착수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연탄리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 ▲증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증평 종합운동장 건립 등 계속사업 13건을 추진하기 위해 국비 187억원도 확보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1376억원의 66%(908억원)를 집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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