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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종 코로나' 확진자 1만명 넘어…사망 259명·확진 1만1791명

등록 2020.02.01 09: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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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2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서베이징 철도역에서 한 역무원이 맞이방 입구를 소독하고 있다. 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기차와 역의 소독과 여행자의 체온 측정 등의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2020.01.28.

[베이징=신화/뉴시스]2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서베이징 철도역에서 한 역무원이 맞이방 입구를 소독하고 있다. 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기차와 역의 소독과 여행자의 체온 측정 등의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2020.01.28.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1일 오전 0시 기준 중국 31개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사망자는 259명, 확진자는 1만1791명이라고 발표했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46명, 확진자는 2102명 늘었다.

신종 코로나 진원지인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은 하루 만에 사망자가 45명, 확진자는 1347명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후베이성의 누적 확진자는 7153명, 사망자는 249명으로 증가했다. 우한의 사망자만 192명에 달한다.

현재 중국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1795명이 중태다. 의심 환자는 1만7988명으로 확인된다. 243명은 완치 후 퇴원했다고 위건위는 발표했다.

중화권에서는 홍콩에서 13명, 마카오에서 7명, 대만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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