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허위·사기 수사의뢰…고가판매 26곳 시정요구
"매점매석 의심 사례 2곳 추가 조사 중"
"온라인 고가판매한 26곳도 시정 요구"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노홍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단검사비 지원확대 등 일일 상황점검회의 결과를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2.07. [email protected]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가격폭리 업체, HS 코드 허위 신고 업체, 사기혐의자를 각각 적발해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했다"며 "매점매석 의심 사례 2개소는 추가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노 총괄책임관은 "고가 판매 온라인 사이트에 대해서도 26개소 사이트를 확인해 시정요구했다"며 "앞으로도 매점매석, 사재기 등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합동단속반은 지난 31일부터 보건용 마스크 가격폭리, 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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