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화재안전기준 해설서 발간 추진
총 23종…"소방관·민간기술자 업무 이해도 향상 기대"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소방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현재 해설서가 없는 19종과 올해 제정 예정인 4종(고체에어로졸소화설비, 가스누설경보기, 지하구, 에너지저장장치(ESS))이 대상이다.
이 가운데 국가화재안전기준 해설서는 연내 발간된다. 이 해설서는 소방시설 구조·원리와 설치기준 등을 도식 및 표를 통해 알기 쉽도록 설명한 일종의 지침서다.
한국소방기술사회 등 관련 전문기관에서 추천받은 전문가를 편집위원으로 위촉해 다음달부터 작업에 들어간다.
배덕곤 소방청 화재예방과장은 "해설서가 발간되면 민간 소방기술자와 소방공무원의 업무에 대한 기술적 이해도가 높아져 현장에서 일하는 데 어려움이 감소하고 이에 따른 민원도 최소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청은 지난 2007년부터 스프링클러설비와 소방시설 내진설계기준 등 총 17종의 해설서를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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