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오늘 293명 늘어…총 5621명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주경기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흩날리는 눈발을 맞고 있다. 서울시는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서초구 옛 소방학교, 은평구 은평병원, 잠실주경기장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2020.03.04. [email protected]
질병관리본부는 4일 오후 4시 기준 확진자 수가 이날 0시 대비 293명 증가한 562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0시 기준확진환자 4812명 대비 809명의 환자가 더 늘어난 것이다.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검사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국내 확진환자 수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는 지난달 29일 3000명을 넘어선 후 이틀 만인 지난 2일 4000명을 돌파했으며 하루 만에 환자 수가 5000명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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