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EU, 400조원 규모 프랑스 '코로나19' 대출 지원 계획 승인

등록 2020.03.22 00:45: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파리=AP/뉴시스]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거리에서 한 경관이 자동차 를 검문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책으로 15일간 필수적인 사유가 아니면 이동을 금하고 자택에 머물러야 한다는 전 국민 이동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필수 사유는 생필품이나 의약품 구매,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직장의 출퇴근 목적 등에 한정되며 이를 어기면 처벌 받을 수도있다. 2020.03.18.

[파리=AP/뉴시스]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거리에서 한 경관이 자동차 를 검문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책으로 15일간 필수적인 사유가 아니면 이동을 금하고 자택에 머물러야 한다는 전 국민 이동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필수 사유는 생필품이나 의약품 구매,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직장의 출퇴근 목적 등에 한정되며 이를 어기면 처벌 받을 수도있다. 2020.03.18.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제적 충격에 완화하기 위한 프랑스의 3000억유로(약 401조원) 규모 대출 지원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프랑스24에 따르면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집행위원회 경쟁 정책 담당 부대표는 "EU는 프랑스 경제가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영향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3가지 조치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번 조치로) 3000억유로의 유동성이 전대미문의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에게 지원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회원국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이며 목표가 있는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EU는 안정성장협약(재정 준칙)을 통해 회원국 재정적자 한도를 국내총생산(GDP)의 3%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충격 완화를 위해 '최대한도의 유연성'을 허용하기로 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