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음원 플랫폼 바이브, 애플워치 탑재 시작
▲네이버 바이브X애플워치 (사진=네이버 제공)
바이브는 애플워치에서 '리모트 재생 모드'와 '단독 재생 모드'를 지원한다.
'리모트 재생 모드'에서는 애플워치와 연결돼 있는 기기의 '이어지는 노래' 목록을 확인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노래에 바로 '좋아요(♡)'를 누를 수 있다.
'단독 재생 모드'에서는 아이폰으로 직접 실행하거나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아도, 애플워치만으로 바이브의 핵심 기능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워치OS 6.1 이상 버전에서 지원된다.
바이브는 애플워치 탑재를 시작으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음악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사진=네이버 제공)
또한 운영체제(OS) 제한 없이 바이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윈도우 PC 앱과 맥OS 앱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윈도우 PC 앱은 7월 중 출시 예정으로, 현재 막바지 점검 중이다.
바이브 뮤직서비스 기획을 이끌고 있는 고영덕 리더는 "이번 애플워치 탑재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사용자와 아티스트를 연결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T 디바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바이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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