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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빅데이터 분석으로 그늘막 설치한다

등록 2020.07.23 12: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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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강동구 길동사거리 그늘막을 이용하고 있는 주민들. (사진=강동구 제공) 2020.07.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강동구 길동사거리 그늘막을 이용하고 있는 주민들. (사진=강동구 제공) 2020.07.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으로 그늘막 설치 지역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구는 그늘막 설치가 필요한 폭염취약지역을 찾기 위해 지난 2년간(2018~2019년) 여름철 길거리 추정 유동인구와 지역 내 일일생활인구, 65세 이상 거주 인구와 횡단보도 위치정보, 그늘막 설치 현황 데이터를 분석했다.

구는 공간을 시각화해 각 지역의 도로폭과 횡단보도 대기시간 등도 종합적으로 파악했다.

일평균 생활인구와 유동인구, 고령인구 거주인원이 많은 길동사거리 정류장과 강동성심병원 앞 사거리, 길동사거리 앞 교차로, 둔촌동 이마트 강동프라자점 등이 그늘막 우선 설치지역으로 파악됐다.

구는 향후 그늘막 설치 시 이번 빅데이터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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