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 연행자 코로나 확진…경찰 등 접촉자 비상
강남경찰서로 연행…접촉 경찰 감염 가능성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열린 보수단체 8·15 대규모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 저지선을 뚫고 사직로에서 청와대로 가는길로 몰려와 경찰들과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 버스를 넘어트리려는 듯 밀고 있다. 2020.08.15. [email protected]
18일 서울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 도중 연행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시위자는 강남경찰서로 연행됐던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보수단체들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열린 8·15 대규모 집회에 참가한 가운데 경찰 저지선을 뚫고 광화문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0.08.15. [email protected]
경찰 관계자는 "광화문 집회 당시 유동인구가 많았던 탓에 서울경찰청과 인근 식당가도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보수단체들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주변에 모여 8·15 대규모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2020.08.15. [email protected]
혜화경찰서 강력계와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찰관 4명이 확진됐다. 또 관악경찰서와 광진경찰서에서도 각각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