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평택·동두천 미군 기지 한국인 직원 2명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12.22 11:13: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주한미군 누적 확진 466명, 한국 내 감염 33명

[평택=뉴시스] 캠프 험프리스

[평택=뉴시스] 캠프 험프리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평택과 동두천에 있는 주한미군 기지에서 일하는 한국인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22일 오전 보도자료에서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두천 캠프 케이시 기지에서 일하는 한 직원은 지난 19일 확진됐다. 그는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지난 14일부터 기지 밖 숙소에서 격리생활을 해왔다. 마지막 기지 방문일은 지난 13일이었다.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에 소속된 한 직원은 지난 20일 확진됐다. 이 인원은 지난 18일 마지막으로 기지를 방문했다.

확진자 2명은 모두 한국 코로나19 치료 시설로의 이송을 기다리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66명(현역 장병 362명)이 됐다. 이 중 433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나머지 33명은 한국에서 감염된 인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