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미디어교육 통합지원포털 '미리네' 개통
2월1일 정식 개통…교육·영상자료, 최신 정보 제공
교과연계형 교육자료 '미디어 탐구생활' 자료 배포
[세종=뉴시스]교육부가 미디어교육 통합지원포털 '미리네'(miline.or.kr)를 2월1일 개설하고 미디어교육과 원격수업 지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자료는 미리네 첫 페이지 화면. (자료=교육부 제공) 2021.01.31. [email protected]
'미리네'(Media & Information Literacy Network for Education)는 체계적인 미디어교육 학습체계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미디어교육의 본보기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원격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학생들이 자주 접하는 미디어에서 정보를 바르게 다루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미디어교육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커졌다.
미리네에서는 미디어교육 자료와 함께 관련 최신 정보 등을 습득할 수 있다. 각종 미디어교육 관련 영상자료를 비롯해 ▲1인 미디어 ▲가상공동체 ▲가상현실 ▲가짜뉴스(허위정보) ▲갈등해결 ▲개인정보 ▲건강권 ▲고정관념 관련 참고자료도 제공된다.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월1일부터 정식 운영하게 된다.
교육부는 미리네를 통해 새로 개발한 교과 연계형 미디어교육 자료 '미디어 탐구생활' 2종(초등, 중학)을 배포한다.
이 자료는 국어, 도덕, 사회 등 12개 과목과 연계해 수업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정보의 비판적 이해와 허위정보 대응, 매체 이용 습관 형성과 정보윤리 관련 내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또한 교사들이 자료를 쉽고 편리하게 가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일 자료와 저작권을 확보한 신문기사·사진 등을 함께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