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 210명, 동부구치소 복귀…누적 확진 변동 없어
전국 교정시설 누적 확진자 1276명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법무부가 동부구치소 수용자 490여명과 직원 490여 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3차 전수검사를 실시한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가 보이고 있다. 2021.01.26. [email protected]
8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누적 확진자는 1276명이다.
지난 6일 서울남부교도소 수용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추가 양성 판정자가 나오지 않은 것이다.
현재 전국 교정시설 내 격리자는 직원 14명, 수용자 104명이다. 해제자는 직원 40명, 수용자 949명이며 출소자는 169명이다.
교정시설별로는 서울동부구치소에 51명, 경북북부2교도소에 43명, 서울남부교도소에 7명, 서울구치소에 3명의 확진자가 수용돼 있다.
전날 서울동부구치소 직원과 수용자를 상대로 한 17차 전수검사에서 판정이 나지 않았던 수용자 1명은 이날 재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나머지 인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신축 대구교도소로 이송됐던 수용자 210여명이 복귀했다.
오는 9일에는 서울남부교도소 직원 310여명과 수용자 840여명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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